등장인물들이 꼬일데로 꼬여서 서로 할말 못하다가
빵빵 터지는게 솔직히 거시기 했거든요 뭐 그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오늘은 간만에 홍설이 제대로 터졌네요.
유정이 멘붕하는거 보니 참 속으로
꼬시단 생각도 들고..
술이 별로 좋은건 아닙니다만, 가끔은 신비한 힘이 있지요.
진짜로 사귀는 사이라면 서로간에 조금씩은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것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게 아니라면 상대방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조심을 해야지요.
딱히 내성적인 성격이 아니라도 제대로 교육받고 자란
인간이라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미안한 마음이라던지
여러가지 이유로 솔직해 지기가 어렵습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힘들지요. 내가 이런 얘기해서
날 싫어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항상 한켠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말 가끔씩은, 술의 힘을 빌어서라도
솔직해질 필요도 있긴 합니다.
바커스 신께 경배를.




덧글
뭐 막장 드라마 보는 감각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남자 입장에선 불편하지만서도,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봅니다..
좀 어려울지도;
(원래는 술자리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오죽하면(...)
치인트는 저도 무지 좋아합니다! 이번 홍설이의 주정에서 왠지 희망을 봤어요!!
함정, 주인공 보정은 현실에는 없다는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