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에 스윕까지 당하며 쭉 가라앉아 있는데, 뭔가 계기가 필요하지
않은가 시점에 트레이드가 발생했다.
신성현은 내야수 유틸자원으로 쏠쏠했지만 아직 타격이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않았고, 이는 예년과 달리 하주석과 송광민이 정상 가동
되면서 3 = 유 간에 빈 자리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화는 포수 자리가 타선연결고리에 큰 약점으로 작용하면서 타선의
불협화음이 심각했던 상황.. 그나마 지난 3연전은 타선 전체가 침묵
하면서 스윕패를 감수해야 했다.
최재훈도 타격이 약하다는 지적은 있지만 최소한 조인성 차일목 보다
야 훨씬 낳다고 본다. 솔직히 두 사람 다 지금 공을 맞추는게 힘겨워
보이는 지경이니..
프레이밍이나 블러킹 도루저지 송구 등의 기본적인 기본기는 믿고
쓰는 베어스표 인 만큼 훨씬 낳으리라고 본다.
과연 이게 득이 될지 어떨지.. 무었보다 저 고집불통 영감탱이가 계속
조인성을 주전으로 쓰는 시점에선 답이 안나오는데.. 42세에 수비도
공격도 안되는 포수를 주전으로 쓰는게 제정신인가 싶은데 그러고
있으니 니미럴..
덧글
우타 거포 필요한 곳에 최진행 내주고 괜찮은 포수를 받는 것을 상상해봤지만(.)